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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의 생리와 병리

2019.08.14 11:53

mynick 조회 수: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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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의 생리와 병리

한의학에서는 인체를 소우주(小宇宙)로 보기 때문에 우주의 운행 원리인 음양을 중심으로 한 5운6기(五運六氣)의 법칙을 적용하여 인체의 생리 현상을 설명한다.

우선 내장(內臟)을 기능에 따라 장(臟)과 부(腑)로 나눈다.

장에는 간(肝)·신장(腎)·비장(脾)·폐(肺)·심장(心)의 5장이 있고,

부에는 담(膽)·방광(膀胱)·위(胃)·대장(大腸)·소장(小腸)·삼초(三焦)의 6부가 있다.

여기서 간은 담과, 신장은 방광과, 비장은 위와, 폐는 대장과, 심장은 소장과 음양 관계에 있다.

 

장기(臟器)의 한의학적 개념:

현대의 생리·해부·조직학적인 견지에서 본 장기 개념보다 그 외연이 넓다.

왜냐하면 한의학에서는 각 장기뿐 아니라 여러 세포조직, 나아가서 정신현상에 이르기까지 그 장기의 기능과 유사한 성질의 현상들은 모두 관찰하게 되므로 보다 포괄적인 장기 개념이 형성된다.

 

음양:

음양을 인체에 적용시켜 보면 외(外)는 양이고 내(內)는 음이며, 장(臟)은 음에 속하고 부(腑)는 양에 속한다.

인체의 생리기능상 혈압 상승, 분비액의 증가 등은 양적(陽的) 현상이며, 혈압강하·분비액의 저하 등은 음적(陰的) 현상에 비유된다.

인체에서 이 음양의 조화가 깨어지면 병적인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한의학적 치료는 음양의 부조화가 곧 질병을 불러일으킨다고 보기 때문에 양과 음의 과다(過多)와 부족을 조화시켜 깨어진 음양의 균형을 되찾도록 해주는데에 초점을 둔다.

음양 부조화의 원인에는 선천적인 소질의 허약, 후천적인 환경의 영향, 외감(外感)·내상(內傷)·노손(勞損) 등이 있다.

질병은 이러한 내재적(內在的)인 원인과 외래적인 원인이 합세한 까닭에 일어난다고 본다. 

 

- 두산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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