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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통 疼痛 통증에 대한 일반지식

2019.08.11 21:59

mynick 조회 수: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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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통 (疼痛) 이란 ? 통증의 한의학적 의미

통증은 조직 손상이나 이러한 조직 손상과 관련되어 표현되는 불쾌한 감각적 및 정서적 경험을 말합니다.

 

근육과 조직의 손상에 따른 보상적 요구로써 통증이 있어야만 그 조직의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게 됩니다.

통증이 없으면 그 조직이 손상되어도 그대로 방치되어 큰 문제로까지 야기될 수 있으며 통증의 신호에 따라 손상된 부위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동(疼)은 글자에서 冬 (겨울, 동)으로 쓰여진 것은 뼈가 다치면 한기(차가운)가 들기 때문에 동(冬)으로 표현합니다.

한편 통(痛)은 근육의 손상을 말하며 通의 약자가 쓰여진 것은 근육이 손상되어 찢어지면 기혈순환이 막히게 되어(불통) 문제가 야기되기 때문에 通을 쓰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동통(疼痛)은 근육과 뼈가 다 포함된 단어입니다.

 

일반적 외상의 경우 대부분 근육의 문제입니다.

임상학적으로는 열이 발생되고 염증이 심해집니다.

이럴 때 모르고 따뜻한 찜질이나 목욕을 하게 되면 오히려 치료가 어렵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초기 치료는 무조건 차게 해야 됩니다.

 

한편 뼈를 다쳤을 때는 한기가 듭니다.

보통 교통사고로 다쳤을 때나 산에서 넘어져서 골절이 있게 되어 뼈까지 손상되면 엄청난 한기가 듭니다.

이불을 덮어도 바들바들 떨게 됩니다.

이럴 때는 뼈의 손상이 있어서 이동이나 움직일 때 부목이나 손상을 방지하는 적절한 요법을 한 후 옮겨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2차 손상이 발생되어 더 심해질 수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발이나 허리를 다쳤을 경우 생지황과 치자를 찧어 발랐습니다.

그 때에는 얼음이나 차게 하는 스프레이 파스 같은 것이 없었습니다.

생지황 치자가 조직을 차게 하여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여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얼음을 쉽게 언제든 구할 수 있으니 얼음찜질을 하게 되면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대략 48시간이 지나면 염증이 가라앉고 찢어진 근육이 붙게 되는데 이때 비로소 따뜻하게 하고 물리치료를 병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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